침사추이에 있는 Heritage를 지나다가 샷!
좌로 가면 Heritage 우로 가면 MTR
표지판이 매우 영국의 느낌입니다.
이쯤에서 셀프카메라.
침사초이의 상징
THE PENINSULA HOTEL 입니다.
100여년의 역사가 있는 웅장한 호텔이죠.
나중에 결혼을 한 뒤 아내와 오고 싶은 곳.
10년 후 아마 왼쪽에는 나의 아내가 자리잡고 있겠지요.
자.. 이제 무작정 걸어봅시다!!!
막샷
조던 로드로 진입해서 템플스트릿야시장 남쪽부터 가봅니다.
wow! 지난 2월달 taipei에서 만난 Junjunaicha~!!
쩐주나이차를 여기서 만나다니 기분이 좋군요.
가격도 착하고 상당히 맛있습니다.
검정색 전분 알갱이 ^^
저것 하나만 마셔도 배가 불러집니다.
그리고 현지 음식을 시도해봅니다.
대충 간장에 볶아낸 프라이드 누들입니다.
가격은 HKD48 한국돈으로 약 7200원!! 퀄리티에 비해 상당히 비싸군요.
차라리 요시노야의 규동을 사먹을 걸....
음식이 개인플레이 하네요... 기름 때문에 음식에서 답답한 느낌이 나기도하고...
대충 맛은 일본식 간장소바를 기름에 볶아낸...?
먹을 만 했지만 쩐주나이차의 후유증 때문에 중도 포기 ㅠㅠ
돈 아까워라 ㅠㅠ
홍콩의 야시장은 이전에 홍콩영화에서 많이 봐왔기에 어색하지 않습니다.
모두들 볶은 청경채를 맛있게 먹고 있는 이미지랄까 ㅋㅋ
야시장을 구경합니다.
대체적으로 살만한 물건이 저에게는 없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ROLEX의 이미테이션 시계들을 마구마구 샀을텐데
지금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모조품을 싫어하기도 때문이구요.
템플 스트릿 야시장을 구경하고 다시 침사초이로 걸어가다가 본 성형외과 광고판ㅋㅋ
역시나 성형수술의 광고에는 '韓國' 이라는 단어는 빠지지 않는군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_~
....계속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