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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격! 나홀로 홍콩 - 8, 홍콩 센트럴, IFC, 트램, 요시노야 규동, 코즈웨이베이 소고백화점
    TRAVEL/2010 HongKong 2010. 12. 19. 23:43

    침사추이의 새벽은 왜 그렇게 조용하지 못한걸까요??
    정말 잠들지 않는 곳 홍콩답게 새벽에 소음때문에 잠을 못잤습니다.

    그래서 잠에 들어간게 오전 4시... 그리고 오전 10시 30분에 기상 ㅠㅠ

    아까운 내 시간!! 그래서 초고속으로 씻고 호텔에서 나옵니다.

    아침 먹을 시간 따위는 나에게 사치다!!! 그래서 네스카페 하나로 아침을 떼웁니다.

    역시나 중화권의 가공식품들은 맛이 없습니다...ㅠ 무언가 수분의 양이 많아서 덜 달콤하고 덜 밀크틱하고
    그래도 그런 것 또한 저에게는 사치입니다 ㅋ


    센트럴 역에서 내린 광경

    맨 왼쪽 건물이 bank of china 그리고 맨 오른쪽이 hongkong shanghai bank 건물 입니다.


    교통체증은 어딜가나 짜증납니다.


    윽... 내가 제일 혐오하는 비둘기가 이곳에도...


    점점 대로변으로 갑니다.


    상당히 바쁜 사람들과 멈춰있는 트램


    IFC로 가는 길


    이런 셀프 카메라 실패 ㅠㅠ

    뒤에 보이는 건물이 IFC 입니다.
    IFC는 INTERNATIONAL FINANCE CENTER의 약자


    헐... 내 스타일의 그녀...


    NOKIA입니다.
    현재 쓰고 있는 휴대폰이기도 하죠.
    정말 후회하고 있습니다....
    samsung이나 LG의 전화기를 살껄...


    이 곳은 IFC의 55층 전망대입니다.


    출입을 하려면 이런 PASS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패스받는 법은 쉬워요. 카운터에 여권을 보여주면 발급해줍니다.

    1분도 안걸림


    정말 빼곡히 들어선 빌딩들
    홍콩의 땅값이 장난 아니구나~ 이런 느낌이 엄습ㅋ


    다시 나와서 밥을 먹으려고 거리를 배회합니다.

    '만약 술을 마시면 운전하지마라!'

    너무 식상하군요.

    '음주운전은 죽음이다' 이 정도의 강렬한 카피는 되줘야된다고 생각했음


    그러면서 우연히 만난 요시노야!!


    규동입니다.

    일본에서 먹어본 것과 똑같습니다.

    당연히 똑같아야 합니다. 미국에 파는 빅맥과 한국의 빅맥이 다르지 않은 것 처럼...


    뒤에 아저씨 '청년.. 규동 처음 먹어봐??'


    밥을 먹고 다시 나옵니다.

    king of brand 군요.


    홍콩의 마천루들은 높기만 합니다.


    정말 타보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바로 홍콩섬의 노면전차 !! tram입니다.

    영국 느낌이 물씬 나는 트램!! 정말 타고 싶어서 무작정 탔습니다.


    정말 이쁜 트램


    탑승 후 바로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생각보다 좁은 실내, 화려한 외관과는 다르게 오래된 내부

    그래서 그런지 뭔가 많이 정겹더라구요.


    흔들림도 굉장히 심합니다.

    너무 멀리가면 국제미아가 될 거 같아서 적당히 타다 내렸습니다.


    'ㅅㅂ...여긴 어디지?? 그냥 걸어보자'


    걷다가 어느 카페에 들어갑니다.


    커피 한 잔을 시키고 bape store에서 구입한 수첩에 오늘 할 일을 작성합니다.

    아... 커피... 분명히 no milk라고 말했는데 라떼를 주셨어... 그것도 아주 우유거품 많은 라떼를 말이야...


    2011년의 할 일은 너에게 작성하겠다!!


    갑자기 아줌마 부대 습격 ㅠ
    한국이나 홍콩이나 아줌마 부대는 무섭습니다.

    그래서 바로 나와서 MTR을 타고 코즈웨이 베이에 있는 SOGO 백화점에 갔습니다.


    백화점에 가서 제일 먼저 들른 곳은 ADIDAS ORIGINALS 였습니다.
    하지만 하버시티와 마찬가지로 별볼일 없는...

    도대체 edison chen의 핫 아이템들은 어디서 발매했던 건지...

    그래서 바로 the north face로 가서 바람막이 질렀습니다.

    한국돈 67000won으로 바람막이를 구입!!!

    정말 싸게 구입해서 기분이 좋았네요ㅋ


    SOGO HONGKONG

    SOGO 백화점은 TAIPEI에서도 봤었습니다.

    일본계 백화점이지만 일본에 갔을 때는 한 번도 못 봤네요.

    도쿄, 오사카에서는 takashimaya라던가 mitsukoshi, isetan, seibu 이런 백화점만 보였었는데...

    생각해보면 한국에 일본계 백화점이 없고 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과 같은 한국 브랜드의 백화점이 있다는 것이 매우 대단하면서 신기하네요.

    뭐 시작은 1930년대 신세계백화점의 전신 미츠코시백화점에서 시작했지만요.


    Causeway bay의 SOGO 백화점을 등지고 계속 이동 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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