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AKB48 SHOP이라면 그녀들의 GOODS를 파는 곳일까??
밥 좀 먹고 사는 애들
날씨가 안좋아서 설마하고 입은 고어텍스
아... 망했어요...
비옵니다...ㅠ
파
파란 바다와 요트들은 보이는데...
우선 리펄스베이에 내립니다.
유덕화가 살고 있다고 들은 그 아파트 입니다.
위엄 쩌름요
리펄스 베이로 내려가다가...
용의 구멍이 있는 건물을 찍다보니
갑자기 비의 엄슴 ㅋ
'이런... 씨foot... 왜 비가 오고 g랄'
그래서 해변구경은 제끼고 스탠리로 갑니다.
비가 약간 그쳤네요.
모터보트
제가 먼저 간 곳은 스탠리 마켓의 끝 쪽입니다.
어쩌다 미니버스를 우연히 타서 이상한 곳에서 내렸거든요 ㅋㅋ
유럽의 부자 백형들의 별장촌의 이름에 걸맞게
분위기가 유로파 스멜이 납니다.
v0_0
스탠리 마켓을 구경합니다.
물론 살 것은 없습니다. 아... 저 슬리퍼... 작년에 남대문시장에서 한 켤레에 3천원 주고 산건데.... 완전 가격까지 똑같이 파네요.
으... 오바마에게 인민복을 입히다니...
대충 시장구경하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그냥 대로변에 있고 창문으로 실내를 봤을 때 사람이 없어보여서 들어갔습니다.
나중에 보니 가이드 북에도 나왔더군요. 꽤나 유명한 곳이라고... (좋은 자리라서)
spaghetti with pancetta, olives, tomatoes and feta cheese 를 시킵니다.
158 홍콩달러네요.
인테리어는 뭐 한국에 있는 파스타 가게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도 곧 크리스마스 이니깐^^
먼저 물을 달라고 했더니
물값도 받더군요 ㅠㅠ 50 홍콩달러 정도 했네요...
물주제에...
서빙하는 라틴언니가 저의 음식을 가져오는군요.
'take me please... ^^;;'
비가 오지 않고 하늘의 색이 파랬으면 더 이쁘게 나왔을텐데 아쉽네요.
파스타는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맛있다!
분위기가 정말 유럽의 분위기입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ㅎㅎ 하겐다즈 초콜릿 ^ㅠ^
모든 사람들에게는 이 곳이 입구이지만 저에게는 출구였네요ㅋ
다시 나와서 센트럴로 돌아갑니다.
홍콩느와르
영국의 상징이면서 동시에 홍콩의 명물 2층버스의 앞좌석에 앉았습니다.
꽤나 높고 ㅎㄷㄷ 하더군요.
가드레일 받으면 인생퇴갤은 문제도 아니다.
다시 센트럴로 가는 중입니다.
....계속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