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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시리 지옥 라멘을 먹어봄(삿포로 쿠라노멘-라멘,일본 맥도날드 와플콘)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6. 11. 11:30
점심에 일이 많아서, 조금 늦은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사무실 근처에 쿠라노멘이라는 곳인데요.(난보쿠센 미나미 히라기시역)
소바, 정식, 라멘 다 하는 집입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단가 10000원 정도의 김밥천국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주문한 메뉴는 아바시리 지옥 라멘(미소) 입니다.(라멘+밥+절임 총 1000엔)
이름을 들어보면, 북해도의 아바시리에서 유명한 라멘인 듯 합니다만,
아바시리를 아직 가보지를 못해서 진짜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매워서 지옥 라멘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요.
맵다고 한 들, 한국인인 저에게는 그렇게 맵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칼칼하니 고춧가루에 된장 풀은 칼국수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맛은 있었지만 역시 여러가지 메뉴를 하는 가게의 특징인
'기성품 맛'이 확 와닿았네요.
뭐 그래도 먹을만 합니다.
차슈도 부드럽고 도톰하니 적절했구요.
면도 꼬들꼬들 하니 두꺼운면이어서 씹는 맛이 괜찮았습니다.
후식으로는 길가다 들른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에서 와플콘(200엔)을 먹었습니다.
요새 하도 광고를 때리길래 사먹어봤는데,
이거 맛있네요ㅋㅋ
일본 맥도날드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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