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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공과금 납부하기(편의점에서 수도세,전기세,가스세 납부)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6. 14. 15:03
오늘은 귀찮아서 미루고 미룬 공과금을 납부하려고 합니다.
제가 사는 삿포로는 전기, 가스세는 한달에 한번,
수도세는 2달에 한번 꼴로 청구서가 날라옵니다.
보시면 수도, 가스, 전기 순인데요.
수도(2달치)-5,588엔
가스(1달치)-6,437엔
전기(1달치)-3,116엔
순으로 총합 15,141엔이 나왔습니다.
저희는 2인 가정이므로 7,505엔/1인 꼴인데요.
5월은 가스 난방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가스비가 적게 나왔으나 겨울에 난방을 사용하면
13,000~15,000엔까지 오르는 듯 합니다.
(도시가스라서 이 정도입니다만, 프로판 가스일 경우엔 2배 이상정도 되니 참고해주세요.)
그래도 삿포로는 에어컨이 필요가 없어서,
여름에도 전기세가 많이 나오지 않아 정말 좋습니다.
(요코하마에서 혼자 살때 여름 전기요금이
약 13,000~15,000엔 정도 나왔었습니다...ㅎㄷㄷ)
자 그럼 이걸 들고 어디로 갈까?
바로 편의점 입니다.
그냥 아무 편의점에 가셔도 됩니다.
저는 집 근처에 있는 훼미리 마트로 가봅니다.
고지서를 스탭한테 준다음에
'오네가이시마스~' 한마디 해주시면,
알아서 다 해주십니다.
그리고 수료도장을 받으면 끝!
정말 간단합니다.
뭔가 아쉬워서 아이스커피 1잔을 사마셨습니다ㅋㅋ
역시 편의점 커피는 최고입니다.
하루라도 안마시는 날이 없는 것같네요.
좋은 소식을 발견했습니다.
집 근처 훼미리 마트에서 유쵸(우체국은행) ATM이 생겼다고 하네요.
은행시간이 끝나면, 울며 겨자먹기로 수수료 내가면서 현금을 뽑던지,
신용카드를 쓰고는 했었는데요.
앞으로는 365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수수료 없이 현금인출을 할 수있어서 넘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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