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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샥을 튜닝했다.(DW-5600BB 우레탄이 올메탈로 변신, 알리익스프레스 호환 부품)
    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20. 7. 23. 16:40

    순정상태의 DW-5600BB

    지샥을 튜닝했다.

    나는 지샥을 어렸을때부터 찼다. 

    여러가지 종류의 지샥을 찼지만 결국에 찾게 되는건 사각의 5000대와 둥그런 6900이었다.

    나이를 점점 먹게 되니 그중에서도 5600에 더 애착이 많이 가더라...

    저 위에 순정의 지샥은 극미상태를 작년에 5000엔에 매물로 샀던것 같다.

    일본에서 신품은 12000엔정도 했던걸로 기억.

    애초부터 튜닝을 할 목적으로 샀기 때문에 중고로 구매를 했다. 

    왜 튜닝을 하려고 했는가?

    왜긴 왜야 우리 김탁구 형님이 차고 있으니깐 따라 차고 싶어서 그랬지...

    드라마 '교장'에서도 메탈을 차고 있다.

    아무튼 나의 어렸을때부터의 동경의 대상인 김탁구 형님이 차셨으니

    나도 차고 싶어졌다.

    김탁구형님이 차신 정규 지삭제품

    정규품을 살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금전적이 여유가 없어서ㅠㅠ 흑흑...

    아무튼 원래 사자마자 튜닝을 하려고 했는데 그놈의 귀차니즘이 뭔지...

    그냥 순정상태로 차고 다녔다.

    올블랙 그대로도 너무 멋진 지샥이기 때문에...ㅎ

    그러다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작업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사버렸다. 

    구입을 하려면 알리익스프레스 / DHGATE / WISH 등 중국 이커머스 사이트에 들어가서 

    G-SHOCK METAL 이라고 치면 바로 나온다. 

    검색의 결과물. 한글도 지원된다.

    검색을 한뒤 내가 갖고 있는 모델에 맞는 상품을 찾으면 됨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글도 지원되기 때문에 쉽게 살수있다.

    가격은 밴드+베젤 포함해서 약 6만원정도 줬나보다. 

    배송은 의외로 금방왔다. 

     

    배송은 주문하고 약 3주정도 걸렸나보다.

    드라이버 및 시계관련 공구도 같이 배송해줘서 갈아끼우는데는 별로 어렵지 않았다. 

    (30분정도 걸린 듯)

    의외로 짱짱하고 좋다. 

    확실히 자세히 보면 정규품과 비교했을 때

    글자의 폰트가 살짝 모자른 감이 있다.

    하지만 괜찮다. 이렇게 저렴하게 올메탈 지샥이라니요...

    여름이라 그런지 뭔가 더 빛나고 청량감이 있는 느낌이다.

    버클에도 감사하게 각인이 되어있다. 

    메탈의 촉감, 착용감도 상당히 편하고 좋다.

    알리발이라서 스트랩의 각이 날카롭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전부 부드럽게 마무리가 되어있다.

    기존의 5600의 액정도 멋있지만

    올블랙의 5600 BB만의 느낌이 메탈과 깔끔하게 잘어울린다. 

    베젤의 주변부분이 광이 있는 크롬 느낌이라서 뭔가 터미네이터 느낌도 나도 강력하니 좋다.

    아주 만족스럽다. 

    오랜만에 알리 판매자한테 별 5개를 준것 같음... 그만큼 만족스럽다. 

    다만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햇빛에 반사가 너무 강려크해서 양키(양아치)시계냐고 살짝 구박을 받았다...

    마누라... 당신은 모른다... 후후...

    아무튼 아주 만족스럽다.

    매일 착용 중. 아주 만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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