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
일본 삿포로 코스트코에 다녀왔습니다.(키타히로시마 삿포로 코스트코)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7. 10. 15:54
오랜만에 코스트코에 다녀왔습니다. 삿포로에 있는 코스트코이구요. 올해초에 가입하고 다섯번째 방문하는 코스트코이네요. 집에서 멀다보니 자주 못가게 됩니다ㅠㅠ 아까운 연회비 ㅠㅠㅠㅠㅠㅠ 오레오가 정말 저렴하게 판매중이네요. 슈퍼에서 1줄에 200엔 정도 하는데요. 12줄에 748엔이면 진짜 싸네요ㅋㅋ 혹해서 살까했는데. 분명 이걸 사면 우유에 이것만 죽치고 먹을 상상을 하니 안되겠다 싶어서 접었습니다ㅋㅋㅋ 할라페뇨 치즈브레드라고 새로 나왔네요. 이것도 사고싶었는데 크기가 너무 크고..냉동실에 보관한들 그냥 짱박아둘것만 같아서 포기했습니다ㅠㅠ 빠질 수 없는 김치구매ㅎㅎ 코스트코하면 김치입니다. 1.2kg에 약 700엔 정도하는데요. 거기에 한국산 종가집 김치라서 갈때마다 구입합니다. 이번엔 돼지고..
-
삿포로에 이사온 이후 약 10kg가 쪘습니다...(페코짱 소프트, 다이어트 포기)LIFE IN SAPPORO/혼자 만의 식사시간 2019. 6. 9. 17:48
삿포로에 온지 2년이 지나 3년 차를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느끼는 것이지만, 북해도에서 살면 다이어트는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바로 유제품이 너무 맛있기 때문이죠... 하... 이건 유키지루시에서 나오는 마가린인데요. 항상 보통 마가린 또는 버터향 마가린을 사먹다가(물론 유키지루시제) 페코짱이 그려진 밀키소프트를 사봤는데... 진짜... 미치겠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달달하면서 버터향이 은은히 나면서... 그냥 빵에 발라서 먹어도 맛있구요. 빵에 발라서 전자렌지(700와트 15초)에 돌려도 미치도록 맛있습니다. 결혼하고 와이프한테 살빼겠다고, 호언장담을 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다이어트... 불가능 한 걸까요ㅋㅋㅋㅋ (의지박약) 이거 진짜 맛있습니다. 호텔에서 숙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