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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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지갑을 바꾸다. (요시다 가방 포터)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8. 22. 17:14
한국에서 살때는 현금을 거의 안쓰니 지갑도 명함지갑이나 하나 갖고 다녔는데요.일본에 오니 각종 카드... 그리고 지폐... 그리고.... 동...전.... 동전!!!그리고 일본은 번호키 오토락을 거의 안써요... 그러니 열쇠지갑도 필요하고...윽...일본에 오자마자 샀던게, 동전지갑, 열쇠지갑이었던거 같네요.한국 생활이랑 일본 생활이랑 주머니 자체가 너무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예전에 쓰던 지갑이 찢어졌습니다...위에 사진은 와이프가 불쌍하다며 이번에 새로 사준건데요.4년만에 지갑을 바꿨네요.무얼살까...하다가 그냥 요시다 가방 포터의 지갑으로 골랐습니다.구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1, 사이즈도 같고, 쓰던 구성도 같다.(한쪽-열쇠수납/다른 한쪽-카드 및 동전 수납.)2, 포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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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타벅스-푸딩 아라모드 프라푸치노LIFE IN SAPPORO/혼자 만의 식사시간 2019. 5. 24. 11:31
오랜만에 스타벅스에 왔습니다. 목적은 요새 한정으로 나오는 푸딩 아라모드 프라푸치노 입니다. 주문하실 때는 '푸링' 아라모드 라고 해주세요. 일본에서는 푸딩을 푸링이라고 합니다. 푸딩 아라모드가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요렇게 생긴 디저트입니다. 서양식 일본 스위츠 인데요. 커스타드 푸딩과 아이스크림 그리고 각종 과일이 함께 나오는 스위츠를 말합니다. 보통 카페보다 오래된 킷사텐에서 먹어보 실 수 있습니다. 최근에 일본 연호가 헤이세이에서 레이와로 바뀌면서, 이런 레트로 음식들이 많이 나옵니다. 스타벅스에서 푸딩 아라모드라니요ㅎㅎ 한국도 응칠,응팔,응사가 유행했던 것 처럼, 일본도 요새 한창 레트로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간판도 그에 맞춰서 레트로풍의 간판을 진열해두고 있습니다. 카타카나로 스타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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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둘째주의 삿포로(오오도리공원, 라일락마츠리, 키타카로, 일본 스타벅스)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5. 20. 15:14
5월 둘째주의 삿포로 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밖으로 나와버렸습니다. 삿포로의 명소인 오오도리 공원은 관광객은 물론, 현지 시민들도 공원에 나와 휴식을 즐깁니다ㅎㅎ 겨울에는 흰 눈으로 덮여있었던 분수대도 물줄기를 시원시원하게 뿜어내네요. 앞으로 긴바지는 길어야 한달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뜨거운 햇살과 시원한 물줄기를 뒤로하고 걸어봅니다. 최근 일본 스타벅스에서 80년대를 레트로 한 한정 점포를 내놓고 있습니다. 아마 일본 전국에 20개 매장만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특이한 점이 매장 앞에 레트로 풍의 카타카나 간판을 둔다는 점 입니다ㅎㅎ 개인적으로 80년대, 쇼와레트로를 좋아해서 정말 와보고 싶었는데, 오길 잘 했네요. 그리고 북해도의 유명과자 키타카로의 삿포로 총본점에도 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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