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의 삿포로 생존기 잭슨의 삿포로 생존기

​​오랜만에 라잔에 왔습니다.라잔은 삿포로에 있는 야끼니꾸 집인데요.개인적으로 삿포로에 살면서 추천하는 야끼니꾸집입니다. 그냥 여기서 시켜먹으면 다 맛있습니다.어떻게 아냐구요?제가 다 시켜먹어봤거든요ㅋㅋㅋ하 하 하ㅠㅠ위에 사진은 규탕입니다.한국어로는 우설이라고 하는 소의 혀 부위입니다. ​이걸 싹~ 숯불에 구워서 ​적절히 핑크빛이 돌때, 레몬 뿌리고 파채 한번 싸주면 ...진짜 맛있습니다. 이것보다 맛있는 규탕은 못먹어본듯... ​그리고 소갈비살 입니다.와규중에서도 유명한 센다이와규 인데요.저 마블링을 보세요...엄청 연하고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대창.겉면만 숯불로 싹익혀서 먹으면 진짜 부드러우니 맛있습니다. ​​지글지글 갈비굽는소리... ​약 반쯤 익었을때 그냥 먹어버립니다.소고기는 다 익히면 너무 아..

​ ​점점 공항으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공항으로 돌아갑시다. ​비행기를 타기전 야끼니꾸를 먹어줍니다. 국내선 하네다 공항안에 있는 식당들은 어딜 들어가나 성공하실 겁니다. 이 야끼니꾸집도 그냥 들어갔는데 꽤 맛있었습니다. ​고기는 갈비, 하라미, 대창, 규탕 이렇게 정식으로 나옵니다. ​모자란 것 같아서 소갈비살도 추가로 주문 했습니다. ​맛나게 먹어봅시다. ​기름이 잘잘 흐르는게... 역시나 소고기는 맛있습니다ㅎㅎ ​삿포로로 가는 비행기 ​하늘에서 보니 도쿄 디즈니 리조트가 보이네요. 하루카 다음에 같이 또 오자! ​신치토세 공항 도착! 도착시간이 12시가 넘어서 택시를 타고 귀가 했습니다. 고생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