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가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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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먹은 가츠동LIFE IN SAPPORO/혼자 만의 식사시간 2020. 7. 9. 16:02
오랜만에 점심으로 가츠동을 먹었다. (540엔 세별) 가츠동이라고 하면 밥위에 쯔유, 계란으로 양념한 돈까스를 얹어서 먹는 음식이다. 일본에서는 상당히 보편적인 음식중 하나다. 내가 이번에 간 곳은 비싼 음식도 아니고 전국 어디에나 있는 돈카츠체인점 카츠야에서 먹었다. 카츠야는 일본내 돈카츠체인점으로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점포가 있는 유명한 체인점이다. 아마 강남에서도 본적이 있는것 같은데 먹어보지는 않아서 모르겠다. 이 가게의 큰매력은 카츠동이 맛있기도 하지만 저위에 있는 절임이 진짜 맛있다. 단무지와 같은 일명 타쿠앙중에 하나인데 짭조름하고 달달하니 아주 밥이랑 매치가 발군임ㅋㅋ 나는 평소에 가츠야에서 가츠동보다 정식을 많이 먹는데 정식 먹을때 흰밥이랑 저 절임이랑 같이 먹으면 밥이 무한대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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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토야에서 저녁 식사(일본 가정식, 삿포로 스스키노)그리고 마리온 크레페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6. 22. 10:38
오랜만에 저녁을 오오토야에서 먹었습니다. 오오토야는 일본내 유명 정식 레스토랑으로 큰 대도시에는 항상 있는 식당입니다. 저는 오오토야 가면 항상 위에 있는 것만 주문하는데요. 미소치킨카츠나베입니다. 달달한 된장소스에 절여진 치킨카츠... 이거 정말 밥도둑이에요ㅎㅎ 와이프는 야채돼지고기 찜 정식입니다. 각종야채와 돼지고기가 함께 쪄서 나오는 음식인데요. 이걸 상큼한 소스에 찍어먹으면 그렇게 맛있습니다ㅎㅎ 밥 종류도 선택이 가능한데, 저는 잡곡밥을 ㅎㅎ 매일 백미밥만 먹다가 오랜만에 잡곡밥을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건강해지는 느낌~ 사이드로 시킨 가라아게 이것도 꽤 맛있습니다. 바삭바삭 하니 적절합니다. 길을 가다가 마리온 크레페가 보여서, 마리온 크레페를 먹으러 갑니다. 하라주쿠에서 유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