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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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먹은 가츠동LIFE IN SAPPORO/혼자 만의 식사시간 2020. 7. 9. 16:02
오랜만에 점심으로 가츠동을 먹었다. (540엔 세별) 가츠동이라고 하면 밥위에 쯔유, 계란으로 양념한 돈까스를 얹어서 먹는 음식이다. 일본에서는 상당히 보편적인 음식중 하나다. 내가 이번에 간 곳은 비싼 음식도 아니고 전국 어디에나 있는 돈카츠체인점 카츠야에서 먹었다. 카츠야는 일본내 돈카츠체인점으로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점포가 있는 유명한 체인점이다. 아마 강남에서도 본적이 있는것 같은데 먹어보지는 않아서 모르겠다. 이 가게의 큰매력은 카츠동이 맛있기도 하지만 저위에 있는 절임이 진짜 맛있다. 단무지와 같은 일명 타쿠앙중에 하나인데 짭조름하고 달달하니 아주 밥이랑 매치가 발군임ㅋㅋ 나는 평소에 가츠야에서 가츠동보다 정식을 많이 먹는데 정식 먹을때 흰밥이랑 저 절임이랑 같이 먹으면 밥이 무한대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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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스스키노 카츠야에서 '가츠동'을 먹었다.LIFE IN SAPPORO/혼자 만의 식사시간 2019. 8. 22. 17:11
오랜만에 오는 카츠야입니다. 카츠야는 서울에도 아마 있지요? 강남에서 지나가다 본거 같은데요. 아직 한국에서는 가본적이 없지만, 일본에 온 이후로 종종 방문하는 가게입니다. 전국적으로 체인점이 펼쳐있어서, 대도시 어디가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돈까스 전문점 입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가츠동 타케입니다. 타케는 메뉴의 단계를 이야기하는데요. 카츠야의 가츠동은 송,죽,매 즉 마츠,타케, 우메 이렇게 나눠져있습니다. 단계에 따라 고기, 밥양이 다른데요. 저는 두번째 레벨인 타케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돈까스 전문점에 걸맞게 적절하게 튀겨진 돈까스와 계란 먹은 쯔유... 참 보기만해도 군침이 돕니다. 돈까스 두께도 꽤 두꺼워서 씹는 맛도 아주 괜찮습니다. 일본에서 직장생활 하다보니 이런 돈부리 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