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
혼자서 먹는 규동은 세상 최고 맛있다!(삿포로 스스키노 마츠야)LIFE IN SAPPORO/혼자 만의 식사시간 2019. 8. 25. 17:28
오랜만입니다.오늘은 심심하니 규동을 먹어보려고 합니다.여태껏 규동 포스팅만 중복으로 여러개 인데요.중복되도 규동 포스팅은 멈추지 않고 계속 올릴 것 입니다.왜냐하면...너무 맛있기 때문이죠.오늘은 마츠야로 갑니다.마츠야 규동!!!규동 320엔적절한 사이즈, 적절한 맛의 강도, 적절한 컬러링...규동은 최고의 음식임이 틀림 없습니다. 마츠야가 좋은점320엔에 미소시루도 줍니다.스키야, 요시노야는 미소시루 마시려면 따로 돈을 내야하는데마츠야는 무려 무료로 제공합니다. 남김없이 싹 비웠습니다.조만간 또 규동을 먹으러 오겠죠...진짜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먹을 때 마다 너무 맛잇는 규동ㅋㅋ진짜 최고입니다.
-
삿포로 스스키노 스위츠 맛집-코테도르(삿포로 도큐 레이 호텔 1층)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8. 25. 17:21
오늘은 집에 가기전에 스위츠 2개를 사갖고 집에 가려고 합니다.제가 간 곳은 코테도르라고 하는 집인데요.위치는 스스키노에 있는 삿포로 도큐 레이 호텔 1층에 있습니다.삿포로 처음 왔을 때, 회사 동료한테 추천받고 혹시나 해서 사먹어봤는데,여기가 너무 맛있어서...이후로 계절마다 수도 없이 갔었고 요새도 자주 갑니다. 사실 코테도르는 원래 프렌치 레스토랑이 원조입니다.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히라기시 라는 곳에코테도르 레스토랑이 있는데요.프렌치 요리로 레스토랑 소개책에도 많이 나왔고, 입소문이 좋아서 홋카이도 내에서 상당히 유명한 레스토랑입니다. 요기 디저트들은 레스토랑에서 내놓은 디저트들이 유명해지자,스스키노에 스위츠 전문 판매점으로 생겨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복숭아 타르트 한 점과 사쿠란보(일..
-
삿포로 스스키노 최고의 야끼니꾸 '라잔'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8. 25. 17:00
오랜만에 라잔에 왔습니다.라잔은 삿포로에 있는 야끼니꾸 집인데요.개인적으로 삿포로에 살면서 추천하는 야끼니꾸집입니다. 그냥 여기서 시켜먹으면 다 맛있습니다.어떻게 아냐구요?제가 다 시켜먹어봤거든요ㅋㅋㅋ하 하 하ㅠㅠ위에 사진은 규탕입니다.한국어로는 우설이라고 하는 소의 혀 부위입니다. 이걸 싹~ 숯불에 구워서 적절히 핑크빛이 돌때, 레몬 뿌리고 파채 한번 싸주면 ...진짜 맛있습니다. 이것보다 맛있는 규탕은 못먹어본듯... 그리고 소갈비살 입니다.와규중에서도 유명한 센다이와규 인데요.저 마블링을 보세요...엄청 연하고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대창.겉면만 숯불로 싹익혀서 먹으면 진짜 부드러우니 맛있습니다. 지글지글 갈비굽는소리... 약 반쯤 익었을때 그냥 먹어버립니다.소고기는 다 익히면 너무 아..
-
4년만에 지갑을 바꾸다. (요시다 가방 포터)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8. 22. 17:14
한국에서 살때는 현금을 거의 안쓰니 지갑도 명함지갑이나 하나 갖고 다녔는데요.일본에 오니 각종 카드... 그리고 지폐... 그리고.... 동...전.... 동전!!!그리고 일본은 번호키 오토락을 거의 안써요... 그러니 열쇠지갑도 필요하고...윽...일본에 오자마자 샀던게, 동전지갑, 열쇠지갑이었던거 같네요.한국 생활이랑 일본 생활이랑 주머니 자체가 너무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예전에 쓰던 지갑이 찢어졌습니다...위에 사진은 와이프가 불쌍하다며 이번에 새로 사준건데요.4년만에 지갑을 바꿨네요.무얼살까...하다가 그냥 요시다 가방 포터의 지갑으로 골랐습니다.구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1, 사이즈도 같고, 쓰던 구성도 같다.(한쪽-열쇠수납/다른 한쪽-카드 및 동전 수납.)2, 포터 하나..
-
삿포로 스스키노 카츠야에서 '가츠동'을 먹었다.LIFE IN SAPPORO/혼자 만의 식사시간 2019. 8. 22. 17:11
오랜만에 오는 카츠야입니다. 카츠야는 서울에도 아마 있지요? 강남에서 지나가다 본거 같은데요. 아직 한국에서는 가본적이 없지만, 일본에 온 이후로 종종 방문하는 가게입니다. 전국적으로 체인점이 펼쳐있어서, 대도시 어디가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돈까스 전문점 입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가츠동 타케입니다. 타케는 메뉴의 단계를 이야기하는데요. 카츠야의 가츠동은 송,죽,매 즉 마츠,타케, 우메 이렇게 나눠져있습니다. 단계에 따라 고기, 밥양이 다른데요. 저는 두번째 레벨인 타케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돈까스 전문점에 걸맞게 적절하게 튀겨진 돈까스와 계란 먹은 쯔유... 참 보기만해도 군침이 돕니다. 돈까스 두께도 꽤 두꺼워서 씹는 맛도 아주 괜찮습니다. 일본에서 직장생활 하다보니 이런 돈부리 집을 ..
-
용자 시리즈 오타쿠의 삿포로 만다라케, 정글 방문기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8. 22. 17:09
오랜만에 만다라케에 왔습니다. 삿포로 스스키노 노르베사 2층에 있는 만다라케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만다라케를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따로 만다라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사진은 제가 좋아하는 장르 위주로 찍어봤어요.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문의주세요ㅋㅋ 다음에 갔을때 사진 찍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용자시리즈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완전 어렸을 때 용자시리즈를 보고 자라왔기 때문이지요. 용자가 시작한지 30년이 넘었고, 가오가이거가 끝난지도 20년이 넘었네요. 그에 걸맞게 타카라제 용자 완구의 가격은 끝없는 고공행진 중입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비룡이 2만엔, 스카이호크가 1만1천엔... 마이트가인은 결품이 있어서 1만엔에 판매중이네요. 살짝 충격적인..
-
또 다시 찾은 삿포로 오오도리의 빵집 '동구리'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8. 22. 17:07
와이프랑 삿포로 시내로 데이트를 하고,집에 오기전에 들르는 빵집.아침 식사를 사러 간 빵집인데, 그날 주전부리도 같이 사버리는 그런 빵집.바로 삿포로 오오도리 공원 루토로아 1층에 있는 동구리 입니다.이번이 세번째 포스트인가요?아무튼 오오도리를 가면 동구리는 꼭 들르는 빵집입니다. 오늘도 아침을 사러온 동시에 역시 주전부리도 같이 삽니다.맨 위에 있는 오카상노 슈크림 (어머니의 슈크림)을 집었습니다.겉은 바삭바삭 하면서 속은 촉촉한 슈크림... 소금빵, 꿀소금빵, 쫀득쫀득베이글...여기는 시오계(소금으로 간을 한) 빵이네요.아침으로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쿠시장기(닭튀김꼬치), 쫀득한 후랑크, 허니마스타드 치킨을 메인으로요리계 빵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전부 가격도 적절하고 맛도 좋고ㅎㅎ무..
-
생각보다 맛있는 일본에서 먹는 삼겹살 그리고 타누키코지에서 타피오카티와 사쿠란보 파르페를 먹었다.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8. 22. 16:58
오랜만에 와이프 그리고 와이프 친구, 저 세명이서 삼겹살을 먹으러 갔습니다. 삿포로역 에스타 10층에 있는 오조리라고 하는 한국요리점인데요. 예전에 치즈닭갈비 신드롬이 불었을 때 한번 가보고 오늘은 두번째 방문이네요. 사실 도쿄에서 온 친구에게 뭐가 먹고싶냐고 물어봤는데요. 모처럼 삿포로에 왔으니깐 스시나 홋카이도산 고기를 먹으러 갈 줄 알았는데, 뜬금없이 삼겹살이 먹고싶다고 해서 ㅋㅋ 이 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같이 시킨 냉면. 엄청 한국 냉면하고 비슷합니다만, 무언가 살짝 다릅니다. 면발이 뚝뚝 끊어지는게 제가 먹던 질긴 냉면이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시원한 육수며 고명도 충실하니 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시킨 비빔면. 면은 위에 시킨 냉면과 같습니다. 고명들이 현란하네요. 소스도 적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