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의 삿포로 생존기 잭슨의 삿포로 생존기

​ ​점점 공항으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공항으로 돌아갑시다. ​비행기를 타기전 야끼니꾸를 먹어줍니다. 국내선 하네다 공항안에 있는 식당들은 어딜 들어가나 성공하실 겁니다. 이 야끼니꾸집도 그냥 들어갔는데 꽤 맛있었습니다. ​고기는 갈비, 하라미, 대창, 규탕 이렇게 정식으로 나옵니다. ​모자란 것 같아서 소갈비살도 추가로 주문 했습니다. ​맛나게 먹어봅시다. ​기름이 잘잘 흐르는게... 역시나 소고기는 맛있습니다ㅎㅎ ​삿포로로 가는 비행기 ​하늘에서 보니 도쿄 디즈니 리조트가 보이네요. 하루카 다음에 같이 또 오자! ​신치토세 공항 도착! 도착시간이 12시가 넘어서 택시를 타고 귀가 했습니다. 고생많았어!!

​ 배가 고파서 타코야키를 먹으러 왔습니다. ​도톤보리 쿠쿠루라는 가게인데, 타코야키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사실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다른 집에서 사드시는 걸 추천 합니다. ​비너스 포트로 이동합니다. 오다이바 비너스포트 하면 도요타 전시장이 있고, 하늘이 그려진 천장이 있는 쇼핑몰로 유명한 곳이지요. ​신기한 차도 보고 ​잠깐 앉아서 쉬다가 ​빙수를 먹었습니다. 마메모노라고 하는 교토 빙수가게인데요. 더울때 빙수를 먹으니 엄청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팥앙금도 묵직하니 맛있었네요. ​그리고 올드카 전시장도 구경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도요타 전시장보다 이곳이 더 저의 취향입니다. 닛산 페어레이디 1971년식. ​디엠씨의 드로리언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설의 도요타 2000지티... 자동차 뿐만아니라..

​​키르훼봉을 먹고 나와서,근처에 있는 카페 키츠네에 갑니다.이제는 가로수길에도 카페 키츠네가 있지요?올해 초, 가로수길 키츠네에 가봤는데요.거긴 분위기가 너무 업된 분위기라서 부담스러웠습니다.(삿포로에 살고 있는 시골 아재여서 그렇게 느꼈나봐요...)그런데 아오야마는 언제나 가도 편안합니다.몇년만에 와도 그대로이네요. ​사실 메종키츠네 가로수길 매장 오픈한정 티셔츠를 입고 갔어요.촌스럽게 이런거 좋아합니다...ㅋㅋ 분위긴는 언제나 좋습니다ㅎㅎ귀여운 키츠네~​​서울에도 있지만 도쿄에 오면 꼭 들러보세요 ​그리고 린트 초콜릿에서 초콜릿 몇점을 구매합니다.삿포로에는 로이즈가 있지만 린트 매장은 없어요ㅋㅋ이때다 싶어 사재기하는 하루카ㅎㅎ​유리카모메를 타고 오다이바에 도착했습니다.여기도 몇년만인가요.거의 10년..

​​삿포로에는 없는 춘수당에 도착했습니다.사실 요새 일본은 타피오카 밀크티가 엄청난 붐인데요.대만의 춘수당, 이제는 한국 회사가 된 공차 등 몇년전부터 도쿄에는 지점이 있었습니다.왜인지는 모르겠으나, sns를 타고 엄청난 인기에 타피오카 가게가 우후죽순 생겨나,오랜만에 도쿄에 오니 처음 보는 가게도 많았습니다. 춘수당에서 주문한 음료는쟈스민 레몬티와 타피오카 밀크티 입니다.낮에 너무 더워져서 그런지 저는 쟈스민 레몬티가 더 좋았습니다. ​화창한 오모테산도의 모습.평일의 오모테산도는 평화롭기만 합니다. 드디어 도착했습니다.아오야마의 시티샵.브런치로 샐러드, 델리를 먹으러 왔어요.​​미스터젠틀맨의 유이치상이 기획한 시티샵.오랜만에 와도 변함없이 유이치상만의 감성이 묻어나오네요. ​맛잇는 델리들.샐러드와 함께..

​​이틀간의 숙박을 마치고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신우라야스에 있는 도쿄 디즈니 셀러브레이션 호텔은 호텔 뿐만 아니라호텔 주변도 정비가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마치 미국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드네요ㅎㅎ​다음에 도쿄 디즈니 리조트에 오게 된다면꼭 다시 머물고 싶습니다.여러모로 디즈니 랜드 , 디즈니 씨를 이용할 때 여러모로 편리한 점이 많았습니다. ​안녕~! 다음에 보자고~!​저희는 이날 삿포로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저녁 8시 40분이어서,미리 하네다 공항에 짐을 로커에 넣고 다시 시내로 나왔습니다.짐을 들고 관광지 역에 코인로커에 넣을까 생각도 했지만,자리가 없을 수도 있고 시내에서 이동에 제한이 생겨버리기에 그냥 공항에 한번 다녀오는 것을 택했습니다.​ㅎㅎ반가운 G1 포스터ㅎㅎ ​하라주쿠에 도착했습니다.평..

​​낮에 디즈니 리조트 어플로 저녁을 예약을 했습니다.리스토란테 디 카날레토라고 하는 디즈니씨 안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저녁시간대에는 꽤 사람들이 많이 대기 하고 있었습니다.먼저 예약해서 다행ㅠㅠ아마 7,8월 쯤되면 엄청더 붐빌 것 같은데요.저녁 식사는 꼭 예약하고 드시길 바라겠습니다.주문은 쉐프의 추천 세트입니다.전채, 파스타, 디저트로 구성 되어있습니다.​​전채요리 샐러드와 정어리 초절임, 생햄+단호박샐러드+이탈리안 오믈렛 입니다.하나하나 다 맛있었어요. ​파스타는 저는 시푸드 토마토 파스타와와이프는 시푸드 크림 스파게티를 주문 했습니다.둘다 뭐하나 뺄수없이 다 맛있었어요ㅎㅎ​​마지막 돌체로복숭아 무스 케이크와 마스카르포네 아이스크림 입니다. ​식사를 하고 낮에 패스트패스를 끊어놨던하우브 오..

​ ​갑자기 허기가 져서 빵집에 들어갑니다. 디즈니씨 답게 디즈니 디자인의 빵들이 판매하고 있네요. UCC커피에서 서포트 하는 빵집으로, 커피는 물론 빵도 믿고 먹어봅니다ㅎㅎ ​잘 보시면 미키모양으로 된 파이도 있습니다. ​미키모양의 크림빵, 머핀 등도 있어요ㅎㅎ ​저희는 소세지 파이와 홍차메론빵을 구입 남기지 않고 쓰읍~착! ​그리고 7월부터 도쿄 디즈니 씨에서 새로 열리는 소어링입니다. 커다란 그네를 타고 세계여행을 하는 라이드인데요. 와이프가 유학생때 미국서 타봤다고 하는데, 재밌다고 다음에 오면 꼭 이것부터 타자고 합니다. 저도 은근히 기대가 되네요...ㅎ 해가 점점 지면서 저녁이 다가옵니다. 계속...

​​휴식을 마치고 오후 3시에 다시 도쿄 디즈니 씨로 출발을 합니다.호텔에서 디즈니 리조트 까지 송영버스는 무료 입니다ㅎㅎ​버스를 기다리는 하루카짱ㅎㅎ...​도착하자마자 먹은 핫도그.주변 거리도 옛날 뉴욕같아서 핫도그 하나만 먹었을 뿐인데,텐션이 올라갑니다ㅋㅋ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구름도 다 걷혀져서 뜨거운 태양이 작렬ㅋㅋ그래도 아직 6월말이라 8월처럼 미친듯 덥지는 않았네요.​중간에 팝콘을 또 먹어봅니다.이번엔 캬라멜 팝콘이에요ㅋㅋ ​이건 너무나 익숙한 맛.언제나 먹어도 맛있습니다.​빅밴드 비츠 브로드웨이로 갑니다.사실 이 공연은 추첨을 통해서 좌석을 받을 수 있는데요.운이 좋아서 당첨이 됬습니다. 그것도 맨 앞자리로!!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것만 보셔도 디즈니랜드 1일 입장권이 아깝지가 않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