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디즈니 셀레브레이션 호텔 체크아웃, 2년만에 하라주쿠 방문ㅠㅠTRAVEL/2019 Tokyo from Sapporo 2019. 6. 27. 10:50
이틀간의 숙박을 마치고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신우라야스에 있는 도쿄 디즈니 셀러브레이션 호텔은 호텔 뿐만 아니라
호텔 주변도 정비가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마치 미국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드네요ㅎㅎ
다음에 도쿄 디즈니 리조트에 오게 된다면
꼭 다시 머물고 싶습니다.
여러모로 디즈니 랜드 , 디즈니 씨를 이용할 때 여러모로 편리한 점이 많았습니다.
안녕~! 다음에 보자고~!
저희는 이날 삿포로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저녁 8시 40분이어서,
미리 하네다 공항에 짐을 로커에 넣고 다시 시내로 나왔습니다.
짐을 들고 관광지 역에 코인로커에 넣을까 생각도 했지만,
자리가 없을 수도 있고 시내에서 이동에 제한이 생겨버리기에 그냥 공항에 한번 다녀오는 것을 택했습니다.
ㅎㅎ반가운 G1 포스터ㅎㅎ
하라주쿠에 도착했습니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네요.
참... 추억이 많은 거리입니다.
이곳에서 혼자살 때, 무작정 전철을 타고 오곤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모했던 20대 후반의 나...
이국의 땅에서 일본사람과 결혼도 한 지금의 모습을 보면
참 기특해다고 해야할까요...
오랜만에 이곳에 오니 가슴한 켠이 애려옵니다.
시대가 정말 많이 바뀌었던것 같습니다.
하라주쿠 젊은이들의 상징인 다케시타도오리
마리온 크레페를 먹으며 현란한 의상을 입던 친구들은 이제 없고,
치즈 핫도그를 먹으며 케이팝을 듣는 친구들이 엄청 많아졌네요.
참 감개무량합니다.
오랜만에 니고상의 휴먼메이드도 만나니 기분이 업되네요.
퍼킹래빗의 스토어도 지나가다 보니
도쿄에 와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TRAVEL > 2019 Tokyo from Sappor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쿄 아오야마, 오다이바 산책-카페 키츠네,쇼와의 상점가 (0) 2019.06.27 오랜만에 아오야마, 오모테산도 데이트(춘수당, 시티샵, 키르훼봉) (0) 2019.06.27 도쿄 디즈니씨-리스토란테 디 카날레토, 하우스 오브 테러, 퇴장ㅠㅠ (0) 2019.06.25 도쿄 디즈니씨-갑자기 배고파져서 먹은 빵, 기대가 되는 소어링 (0) 2019.06.25 도쿄 디즈니씨-도쿄 디즈니 셀레브레이션 호텔, 캬라멜 팝콘, 빅밴드비츠 브로드웨이, 베네치아 (0) 2019.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