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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A RABBITWear somethings 2010. 11. 9. 17:02
-1- 3년 전에 연수동의 PUMA스토어에서 구입한 RABBIT 이다. 지금 인터넷에 아무리 쳐봐도 이 신발과 똑같은 모델이 없다. -2- 매우 험악하게 신는 성격 탓에 많이 찢어지고 구멍도 났다. -3- 이 녀석은 이상하다. 나의 패션코드와의 일치도는 매우 적다. 수치로 표현하자면 20%정도 밖에 되지 않는 녀석이다 빈티지 또한 내 취향이 아닌데 PUMA라는 브랜드 또한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브랜드도 아니다. 하지만 애착이 가는 건 뭐지? -4- 엄마는 이 신발을 계속 버리라고 하시는데 나는 버리고 싶은 마음이 조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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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와 탐앤탐스 (2010/11/7)daily life 2010. 11. 8. 02:26
카메라는 성호의 것 나도 삼식이 갖고싶다ㅠㅠ 며칠 전 부터 샤케라또가 정말 마시고 싶었다. 7월 달에 긴자에서 마신 샤케라또가 매우 생각난 것... 내가 알고있는 카페 중 유일하게 샤케라또 만드는 가게가 있다. 우리동네 있는 카페바인... 일요일 밤에 심심하고 그래서 성호와 카페바인을 갔는데 아뿔사 오늘 쉬는 날이란다. 그래서 간 곳이 탐앤탐스 녹차라떼를 주문했는데 젠장ㅋ 녹색의 설탕우유였다. 너무 맛없어서 물로 입을 헹구었다. 인수의 녹차라떼가 정말 그리웠다. 아 화요일 저녁에 인수가 만든 녹차라떼 마시러 카페가야겠다. 젠장 돈아까워 그냥 맥도날드에서 맥카페를 마실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