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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요사코이 마츠리(라고 쓰고 처먹으러 갔다. 오오도리공원)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6. 9. 18:14
올해도 어김없이,
삿포로 요사코이 마츠리가 진행됩니다.
돗코이쇼~ 돗코이쇼~ 소랑~! 소랑~!
흥겹습니다.
요사코이는 귀로 즐기면서,
오오도리 공원으로 바로 들어가서 배를 채우도록 합니다ㅋㅋㅋ
규탕 꼬치(600엔)와 삼겹살 꼬치(500엔)
예전에는 이런거 왜 먹어? 했는데,
이제는 안먹으면 마음이 뒤숭숭해집니다.
그렇게 저는 북해도민이 되어 가고 있습죠...
그리고 빼놓을수 없는 이것
북해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것은 '아게이모'라고 하는건데요.
감자에 도넛가루를 발라 튀긴 꼬치입니다.
하... 북해도 감자... 진짜 맛있네요.
멈출수 없는 탄수화물 섭취 파티...
왜...왜... 제로콜라를 판매하지 않는 것인가...
본격적으로 요사코이 공연을 관람합니다.
사실 삿포로에 살면서도 처음 보러온거 였어요...
북해도내 단체만 참가하는 공연인 줄 알았는데,
일본 전국 단위 단체가 참가하는 거대 마츠리였습니다...
물론 모르고 있다가, 전국구 단체가 나오는걸 보고서 알게 됬다는...ㅋ
(소...손나 빠가나...)
독고이쇼 독고이쇼~!
소랑~! 소랑~!
정말 흥겹습니다.
대학생들이 많은데요.
기받아왔습니다.
와우~! 신나~!
자 행사를 보고 또 먹으러 움직입니다.
오홋! 히로시마 부스가 보이네요.
히로시마라면... 히로시마 야끼?! 히로시마풍 오꼬노미야끼?!
는 훼이크고
고구마 튀김입니다.(500엔)
고구마를 엺에 썰어서 튀긴뒤 달콤한 소스를 발라서 먹습니다.
하... 유맛...ㅋ
그리고 야끼 소룡포.(500엔)
소룡포하면 중화요리 아녀??
히로시마에 유명한 차이나타운이 있기라도 하는 걸까?...
하는 의문 따위는 개나주고 그냥 먹어봅니다.
아... 너무 맛있었음...
근데 4개에 500엔은 좀 비싼거 같네요.
혼자서 20개는 먹을수 있을 것 같은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요사코이 마츠리
삿포로에서 진행하는 전국구 마츠리로써 엄청난 규모의 행사 입니다.
매년 6월초에 진행하오니,
기회가 되신다면 요사코이 보러 삿포로에 오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네요.
동시에 맛있는 음식도 드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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