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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카페-존슨즈 티라운지(더 존슨 스토어)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6. 13. 12:51
삿포로 시내에 차를 파는 티라운지가 있다고 하여,
방문을 해봅니다.
오오도리공원 부근 호텔 오쿠라 삿포로 근처에 있는 존슨즈 티라운지 입니다.
존슨스토어 구글맵 링크.
존슨즈 티라운지는 존슨즈 스토어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북적한 스스키노, 오오도리 부근의 카페와는 다르게,
제가 갔을 때는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가격대도 비싸지 않고 적정선에 있습니다.
커피도 판매하긴 하지만, 차를 중심으로 하는 카페이니,
차와 양과자 몇점을 주문해봤습니다.
오후시간이 였으나,
까눌레와 머핀이 아직 남아있었네요.
주문한 까눌레3종+녹차세트
그리고 호지차라떼+링고머핀세트 입니다.
까눌레는 플레인, 초콜릿, 말차 3종류를 골랐습니다.
겉은 딱딱하지만 속은 폭신한 정통 까눌레 입니다.
맛있었어요.
예전에는 커피와 함께 같이 먹었는데,
의외로 녹차와도 잘 어울립니다.
링고머핀 입니다.
사과가 들어간 머핀인데요.
따뜻하게 데워주는데 꽤 맛있었습니다.
음료는 아이스 녹차와 호지차라떼 입니다.
둘다 맛있었는데, 특히 호지차라떼는 다른 가게에서는 먹어보지 못한
처음 보는 맛이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설탕을 넣어드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조용한 분위기의 존슨즈 티라운지.
방문 시간이 오후 3시 정도였는데요.
쇼파도 편안하고 조용하니 정말 좋았습니다.
카페 안에는 카페관련 상품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실 오차즈케가 궁금해서 와봤는데요.
1일 10식 한정에 조금 늦은 시간에 가서 먹어보질 못했네요.
다음엔 오차즈케를 꼭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존슨 스토어 안에는 아이들이 놀 장소도 있습니다.
아이를 즐겁게 놀게 해주는 것과 아이의 사진을 찍는 것이 주객전도되지 않도록 이런 안내문도 있네요.
일본이나 한국이나 문제있는 애들을 보면, 애가 문제가 아니라 부모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주방용품은 물론 다양한 생활용품들이 판매를 하고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을 했습니다
조용하고 정갈한 카페, 품격있는 주방 및 생활용품을 좋아하신다면,
분명 좋아하실 것 같네요.
삿포로 카페-존슨즈 티라운지 그리고 더 존슨 스토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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