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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창업을 결심하다.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7. 15. 16:03
일본에 넘어온지 어연 만 4년.
햇수로 5년차
여태까지 일본에서 회사만 다니다가,
조금 더 도전해보고자 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각종 공문서 및 인감등록을 위해
구약소를 등록했습니다.
저희는 사무실이 삿포로 시에 있고 거주지가 중앙구라서 우선은 중앙구약소로...
7월이 되면서 삿포로도 완전 여름이 됬네요.
매일매일이 30도 언저리의 나날들입니다.
뜨겁습니다.ㅠㅠ
이 날 인감증명서를 만들려고 가져갔던 도장에 글자가 하나 애매하게 안보인다고
새로 도장을 파오라고 하네요...
이럴수가...
뭐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저희기 문제지만,
일본에서 구청에서 뭐 하나 하려면 하루종일 걸리는데 너무 지쳐갑니다...
무사히 인감등록을 마치고 카페에서 커피한잔...
시원하니 아이스커피도 술술 넘어갑니다.
이제 회사 도장을 만들러 가야겠지요???
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도장가게입니다.
여기서 회사인을 만들었습니다.
신청하고 다음날 오후에 수령했는데, 이쁘게 잘 나와서 다행이네요.
자~ 여태까지 준비했던 서류와 만들었던 도장을 전부 가지고
법무국으로 갑니다.
저는 삿포로역 뒤에 있는 삿포로 제1합동청사로 고고
드디어 이곳까지 오게됬군요...
뭐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법인 설립은 오케이 받았습니다ㅎㅎ
하지만 앞으로 준비할 것들이 더 많다는...
그냥 준비한 서류만 잘 내면 됩니다.
다만 이 건은 법인 설립이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해야지, 대충대충 하게되면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ㅠㅠ
회사.법인 등기신청접수에 서류를 제출하면 오케이!
수입인지도 까먹으면 안되겠지요??ㅎㅎ
저 작은 인지하나에 6만엔이라니....ㅎㅎ허허허허....
그래도 열심히 해보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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