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츠이 아울렛 삿포로에 다녀오다. (어머니의 날)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5. 12. 14:39
일본에서 5월 12일은 어머니의 날 입니다.
한국은 5월 8일이 어버이의 날로 어머니,아버지를 다 챙겨드리지만,
일본은 어머니의 날과 아버지의 날이 따로 따로 있습니다.
덕분에 매달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뵐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장모님과 와이프와 셋이서 미츠이 아울렛에 다녀왔습니다.
우선 이 곳에서 꽃을 사서 장모님께 드리고ㅎㅎ
미츠이 아울렛으로 이동합니다.
날씨가 너무나 좋네요.
미츠이 아울렛을 삿포로에서 조금 떨어진 기타히로시마에 있습니다.
삿포로역에서 송영버스가 있으니 삿포로에 오신 분들은 참고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s://mitsui-shopping-park.com/mop/sapporo/
(미츠이 아울렛 삿포로 공식 사이트)
미츠이 아울렛에 도착했습니다.
생필품으로 유명한 프랑프랑을 살짝 보고
배가 고파서 푸드 코트에 왔습니다.
와이프가 고른건 릴 도너츠
홋카에도에서 태어난 도넛 브랜드 인데요.
바로 구운 도넛을 파는 전문점인데.
뜨끈 뜨끈하니 정말 맛있었네요.
(올드패션 540엔)
그리고 저는 햄버거를 처묵처묵ㅋㅋ
헝그리 베어라는 햄버거 브랜드인데요.
이것도 북해도 로컬브랜드입니다.
헝그리베어 버거 셋트가 980엔인데.
고기 패티가 프랜차이즈 햄버거와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밥을 먹고 쇼핑을 했습니다.
와이프는 록시에서 티셔츠 몇장을 구매ㅎㅎ
그리고 계속 걸어다니면서 쇼핑을 했어요.
저는 저번달에 한국에 갔을 때, 이미 많이 사서 오늘은 아무것도 안 샀습니다ㅋㅋ
(유나이티드 어로우즈에 갔을 때 살짝 유혹이 있긴 했지만...)
미츠이 아울렛 삿포로는
삿포로에서 차로 약 40분 정도 떨어져있어서 자주는 못가지만,
가끔 쇼핑하러 가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구경하다 오는 것 같네요.
해외 유명 브랜드들도 있지만,
일본 현지 브랜드들의 할인률도 엄청 높으니
모처럼 삿포로에서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쇼핑을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코스트코를 갔습니다.
코스트코 포스팅은 다음 포스팅으로 고고
'LIFE IN SAPPORO > 삿포로에서의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디어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봤습니다...(삿포로 시네마프톤티어 - 어벤져스 엔드게임) (0) 2019.05.14 주말에 다녀온 코스트코 (일본 코스트코,고기를 많이삼) (0) 2019.05.12 오늘은 세븐일레븐에서 저녁식사 해결(일본 세븐일레븐) (0) 2019.05.06 르타오에서 운영하는 젤라또 전문점 '글라셸(그라셰루)' (삿포로 스텔라 플레이스) (0) 2019.05.06 나만 알고 싶은 녹차라테 카페 삿포로 소보(蒼氓) (말차라떼, 호지차라떼) (0) 201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