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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의 명물 미요시노에서 카레와 교자를 먹었다.LIFE IN SAPPORO/혼자 만의 식사시간 2019. 7. 31. 17:48
오늘은 삿포로의 명물 미요시노에서 카레와 교자를 먹었습니다.
미요시노는 요시노야와 같은 식사 전문점인데요.
카레와 군만두(교자)가 메인인 식당입니다.
전국적으로 퍼진 체인점이 아니고,
북해도내에만 있는 체인점인데요.(아마 삿포로 한정일 수 도 있어요.)
저는 카레랑 교자를 너무 좋아해서 쉬는날에 혼자 츄리닝입고 가곤 합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혹시 삿포로 오실때 미요시노가 보이면 한번쯤가서 식사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교자카레+교자9개 입니다.
합쳐서 800엔정도 가격이었던거 같아요
정말 저렴하죠?
이 교자가 진짜 맛있는게,
밑면을 구우면서 수증기로 윗부분은 쪄버립니다.
그래서 바삭바삭 하지만 말랑말랑하니 정말 맛있지요ㅎㅎ
교자 카레입니다.
그냥 카레만 시키면 330엔 인데요.
여기에 교자 3개를 더 얹었습니다.
카레 맛은요.
'오!!! 진짜 맛있다!!!!' 이런 맛잇는게 아니고
'음~ 맛잇네~' 하면서 먹다보면 다 먹어버리는 그런 맛입니다.
이 맛에 삿포로에 사는 것 같네요.
저렴하고 맛도 좋고,
삿포로에 오시면 삿포로시민들의 소울푸드인
미요시노에 꼭 한번 가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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