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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멘야 코테츠(호철)에서 카라미소라멘과 카라아게를 먹었다.LIFE IN SAPPORO/혼자 만의 식사시간 2019. 8. 1. 14:09
오랜만에 멘야 코테츠에 왔습니다.
삿포로에 몇 지점이 있는 라멘집인데요.
여기서 파는 카라미소라멘이 너무 맛있어서 자주 찾곤 합니다.
카라미소라멘은 매운된장라멘인데요.
칼칼하니~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라면인거 같습니다.
라면집 책장에 코난이 있네요??
내가 초등학생때 나온 코난...
초반판 보면 등장인물들이 접이식 핸드폰을 쓰더니,
요새 나오는거보면 스마트폰 쓰고 있죠.. 왜 코난은 크지를 않는 거니...
암튼 나왔습니다.
카라미소라멘(780엔)
그리고 카라아게(200엔)...
카라아게를 시키니깐 밥도 주네요.
이거 다 먹으면 진짜 1일 1식일듯ㅋㅋㅋ
토핑으로는 파와 멘마 그리고 해초, 차슈가 들어있습니다.
카라아게도 맛있습니다. 하나에 200엔 인데요.
크기도 꽤 크고 짭짤하니 밥이랑 잘 어울립니다.
칼칼한 국물을 흰밥에 싹~ 걸쳐서 먹으니 진짜 맛있네요.
약간은 매콤하면서 달달한 우리네 된장찌개와 밥을 같이 먹는 느낌입니다.
역시 ... 밥까지 다 먹으니 배가 너무 부르더군요ㅠㅠ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진짜 맛있었어요ㅋㅋ
보통 일본 라면하면 짠맛이 강해서 싫어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요.
요 코테츠의 카라미소라멘은 한국인 입맛에 딱! 일거같애요.
(한국음식이다!가 아니고 일본음식이지만 한국인입맛에 딱!이다라는 말ㅋㅋ)
그러니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쯤 찾아가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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