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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저렴하게 장어덮밥 먹기(나카우-우나쥬,냉우동)LIFE IN SAPPORO/혼자 만의 식사시간 2019. 8. 8. 16:36
여름이네요.
한국은 여름에 삼계탕, 보신탕을 먹지요?
일본은 주로 장어를 먹습니다.
한국에서 상상하는 장어의 이미지, 무언가 스테미나의 제왕이면서 고소하고 맛좋은!
일본도 똑같습니다.
특히 일본 남성분들은 날이 더운날에는 장어를 많이 먹습니다.
저도 그래서 먹어봤습니다.
장어 전문점은 아니구요.
(장어 전문점은 너무 비싸요ㅠㅠ 덮밥 하나에 3000~5000엔 초 유명한 집은 1만엔도 합니다.)
자주 가는 규동, 우동집에서 파는 장어덮밥입니다.
가격은 장어덮밥+우동이 990엔 입니다.
정말로 저렴한 가격이에요.
밥위에 계란 지단 그리고 달달한 장어가 딱! 있습니다.
가격대비 비주얼 좋네요.
그리고 냉우동입니다.
나카우하면 냉우동이지요ㅎㅎ
면발이 쫄깃쫄깃해서
개인적으로 마루가메제면, 하나마루 보다
나카우를 더 좋아합니다.
장어는 그냥저냥 먹을만했습니다.
990엔짜리라서 크게 기대는 안했습니다만,
의외로 맛있었던ㅋㅋㅋ
달달한 소스랑 밥도 너무 잘 어울렸구요.
다음엔 진짜 장어덮밥집에서 먹어봐야겟어요.
진짜 장어전문점에서 우나쥬(장어덮밥)을 먹어본게 넘 오래된거 같네요ㅋㅋ
삿포로역 지하상가에 있는 나카우 였습니다!
찾아가기 쉬우니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방문해서 장어+우동 세트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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