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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스스키노에서 샤브샤브 (삿포로 스스키노, 샤브샤브 규젠)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5. 3. 00:20
오늘은 와이프의 퇴근시간에 맞춰서스스키노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원래 자주 가던 회전스시집을 가려고 했는데,골든위크의 여파로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 대기도 못하고 돌아와야만 했어요.어쩔 수 없이 집으로 갈까하다가,스스키노에서 가장 번화한 중심가이지만 항상 사람이 붐비지 않는스스키노 라피라의 6층에서 샤브샤브를 먹기로 했습니다.상호:샤브샤브 규젠 http://www.novalink.co.jp/(위치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https://www.google.co.jp/maps/place/%E7%89%9B%E7%A6%85+%E6%9C%AD%E5%B9%8C%E3%81%99%E3%81%99%E3%81%8D%E3%81%AE%E5%BA%97/@43.0550824,141.3504373,17z/data=!4m8!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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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을 하면서 느낀 몇가지의 단점들LIFE IN SAPPORO/내가 느낀 일본 이야기 2019. 5. 1. 17:15
안녕하세요.삿포로에 살고 있는 한국인JEO입니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와서 산지도 벌써 5년차로 접어들고 있습니다.좋은 점도 많지만, 불편한 점도 꽤 많은 일본인데요. 이번은 지금까지 일본에서 살면서불편한 점을 다섯개만?? 말씀 드려보려고 합니다. 1, 그냥 일처리가 느림… 너무 느려서 복창 터진다.- 특히 구청… 시청… 업무가 느리고 너무 메뉴얼이다.예전에 구청에 주민표(한국이라고 보면 등본)를 뽑으러 갔다.번호표를 뽑고 신청서를 내고 다시 받는데 30분이 걸렸다.다행히 비수기 시즌이어서 30분만에 받아서 다행이었지,전입신고 및 전근, 신학기 등이 겹처지는4월에 주민표를 뽑으러 갔을 때는 1시간 넘게 기다린 적이 있다. 주민표가 그리고 1통뽑는데 350엔…한국의 경우 요새는 증명서 자동 발급기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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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본취업을 하게 된 이유. 그리고 해외취업에 관한 나의 의견LIFE IN SAPPORO/내가 느낀 일본 이야기 2019. 5. 1. 15:30
내가 일본취업을 하게 된 이유. 그리고 해외취업에 관한 나의 의견 안녕하세요. 삿포로에 살고 있는 JEO입니다. 제가 일본 땅을 밟은지도 벌써 4년이 지나 5년차가 되어가네요. 시간이란게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께 저는 어떻게 일본에 왔고, 일본에 오기 위해 어떤 것들을 해왔는지 말씀드리고자, 글을 써봅니다. 제가 일본에 오게 된 이유는 '일본에 취업'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2015년 2월에 수도권 4년제 이공계열을 졸업했습니다. 졸업식 1달전에 일본회사에서 내정을 받아, 4월1일에 첫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죠. 저는 취업을 하기 위해 무작정 발로 뛰었던것 같네요. 한국에서 대학 4학년부터 취업활동을 했는데, 수많은 회사들에 서류를 보냈지만, 거의 모든 서류가 광탈이 되어서 면접볼 기회도 많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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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일의 삿포로 카페 - 스위트 레이디 제인(Sweet Lady Jane)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4. 30. 15:29
아내와 함께 삿포로 팩토리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마주친 카페. 스위티 레이디 제인입니다. 케이크, 과자, 음료를 파는 카페 인데, 각종 북아메리카 스타일의 빈티지 소품도 같이 판매하고 있어서, 마치 미국 서부 여행 중에 들른 작은 도시의 케이크집의 느낌이 납니다. 와이프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몇년 전에 미국에서 유학을 했었는데, 그때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유학시절의 향수에 잠시 취하게 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주의 지도 그리고 가지런히 정리된 쿠키들. 삿포로 도심에서 이런 곳이 있다니!! 삿포로에서 살게된지 3년차이지만, 더욱 꼼꼼히 구석구석을 돌아다녀봐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 와이프가 주문한 초콜릿칩 호두 케이크. 케이크도 맛있었습니다. 넓고 풍부한 홋카이도의 대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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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 샌드가 목적-나가야마 저택방문 (삿포로 카페 - 나가야마 레스트)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4. 30. 14:27
안녕하세요. 삿포로에서 살고 있는 JEO입니다. 이번 쉬는 날, 잠시 다녀온 곳이 있는데요. 바로 구 나가야마 저택입니다. 삿포로 역에서 조금 떨어져있는데 삿포로 팩토리 바로 뒷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북해도의 제2 북해도청 장관 나가야마 타케시로의 저택입니다. http://www.sapporo.travel/find/culture/nagayama_takeshiro_residence/?lang=ko (자세한 설명은 위에 링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1880년 경에 세워진 저택으로 전통 일본양식과 양식 건물이 적절하게 조화된 건물입니다. 직접 화실 안을 걸어다닐 수도 있고, 방안에 배치된 의자에 앉아 쉴 수도 있습니다. 뭐 건물을 보는 것도 좋지만~! 제가 이 건물을 온 진짜 목적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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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도 드디어 봄이! - 2편 (마루야마 공원, 북해도신궁, 삿포로 벚꽃놀이)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4. 30. 13:25
삿포로 벚꽃놀이. 1편에 이어서 이번엔 각종 마츠리 및 골든위크, 벚꽃놀이 시즌에 여는 가게들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이런 포장마차는 야타이라고 하는데요. 야타이 음식을 사먹기 위해 마츠리를 간다고 할 정도로 여러가지 음식이 팔고 있고 볼거리도 많습니다. 북해도 신궁에 야타이는 2년만에 다시 찾아오네요ㅎㅎ 여기는 제비뽑기를 하는 가게인데요. 뽑기 하나에 보통 200~300엔 정도 하는데, 예전에 몇번 해봤지만, 좋은 아이템이 나올 확률은 희박한 듯 합니다ㅋㅋ 그리고 예전에는 일본 캐릭터, 일본 장난감들이 많았는데, 요새 케이팝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트와이스 사진이라던지, 저 팔누르면 귀가 올라가는 인형도 보이네요ㅋㅋ 여기에도 한류가...ㅋ 야타이에서는 보통 음식 파는 집이 많은데요. 야끼소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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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도 드디어 봄이! - 1편 (나카지마 공원, 북해도신궁, 삿포로 벚꽃놀이)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4. 30. 12:54
안녕하세요. 현재 일본 삿포로에서 살고 있는 JEO입니다. 삿포로에도 드디어 봄이 왔네요. 작년 10월말부터 4월 초까지 주구장창 눈만 내리던 삿포로 였습니다만...ㅠㅠ 드디어 봄이 왔습니다. 삿포로는 눈오는 겨울만 반년ㅠㅠ 봄,여름,가을 합쳐서 반년이라 지금 이 봄시즌이 너무나 소중한 봄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지난 달에 한국에 잠시 들어가서 벚꽃놀이를 혼자 즐겼는데, 아내와 함께 다시 삿포로로 돌아와서 벚꽃놀이를 다시 즐기니 무언가 득을 많이 받은 느낌이네요ㅎㅎ 사진은 삿포로의 유명한 공원 나카지마 공원의 벚꽃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날이 따뜻해지니,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벼룩시장을 열고 있었습니다. 매년 하는 행사이지만, 매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특히 일본가정에서 잠들고 있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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