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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카페-존슨즈 티라운지(더 존슨 스토어)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6. 13. 12:51
삿포로 시내에 차를 파는 티라운지가 있다고 하여, 방문을 해봅니다. 오오도리공원 부근 호텔 오쿠라 삿포로 근처에 있는 존슨즈 티라운지 입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The+Johnson+Store+%EF%BC%88%E3%82%B6%E3%83%BB%E3%82%B8%E3%83%A7%E3%83%B3%E3%82%BD%E3%83%B3%E3%82%B9%E3%83%88%E3%82%A2%EF%BC%89/@43.0581251,141.3467756,17z/data=!3m1!4b1!4m5!3m4!1s0x5f0b29604de197ab:0x51787500ed46642e!8m2!3d43.0581212!4d141.3489589 존슨스토어 구글맵 링크. 존슨즈 티라운지는 존슨즈 스토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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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니클로 감사제의 수확물ㅎㅎ(에어리즘,브라탑,유니클로U,스타워즈UT)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6. 11. 12:33
지난 주, 일본 유니클로에서 감사제가 진행되었습니다. 감사제때 주문을 해서 그런지, 배송이 1주일정도 걸린 것 같네요. (21세기가 된지 20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무리 도쿄-삿포로가 멀다 한들 1주일은 너무한거 아니냐 진짜...) 이것은 에어리즘과 브라탑(와이프꺼)입니다. 각 3개씩 구매. 저는 남자라 잘 모르겠지만, 와이프한테 들은 바 유니클로 에어리즘 케미솔(790엔), 브라탑(1290엔)은 정말 편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건 제 양말. 3개에 990엔에 구입. 그리고 유니클로U 흰색 크루넥 티셔츠(790엔)-이건 짱짱해서 좋아요. 현재 녹색, 검정도 갖고있음 그리고 니고상이 디자인한 스타워즈 UT (990엔)-이거 입고 밖에는 못돌아다니겠고, 집에서 스타워즈 영화볼때 입거나, 올 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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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시리 지옥 라멘을 먹어봄(삿포로 쿠라노멘-라멘,일본 맥도날드 와플콘)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6. 11. 11:30
점심에 일이 많아서, 조금 늦은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사무실 근처에 쿠라노멘이라는 곳인데요.(난보쿠센 미나미 히라기시역) 소바, 정식, 라멘 다 하는 집입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단가 10000원 정도의 김밥천국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주문한 메뉴는 아바시리 지옥 라멘(미소) 입니다.(라멘+밥+절임 총 1000엔) 이름을 들어보면, 북해도의 아바시리에서 유명한 라멘인 듯 합니다만, 아바시리를 아직 가보지를 못해서 진짜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매워서 지옥 라멘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요. 맵다고 한 들, 한국인인 저에게는 그렇게 맵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칼칼하니 고춧가루에 된장 풀은 칼국수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맛은 있었지만 역시 여러가지 메뉴를 하는 가게의 특징인 '기성품 맛'이 확 와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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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먹어보는 과일... 프린스메론...?(일본 과일)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6. 11. 11:25
집근처 야채가게에 갔더니 처음보는 과일이 있어서 신기하길래 하나 사봤습니다. 이름은 '프린스메론'이라고 하는데요. 저도 처음봐서 찾아봤는데, 일본 참외와 서양 메론을 교배한 종이라고 하네요ㅋㅋ 참... 신기ㅋㅋ 반으로 갈라보니 진짜 참외같으면서도 붉은 메론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신기신기...ㅎ 아직 덜익어서 그런지 단맛이 강하지는 않았는데요. 먹어보니 진짜 참외+메론맛이 납니다. 근데 메론치고 너무 작아서 앞으로는 안 사먹을 것 같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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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요사코이 마츠리(라고 쓰고 처먹으러 갔다. 오오도리공원)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6. 9. 18:14
올해도 어김없이, 삿포로 요사코이 마츠리가 진행됩니다. 돗코이쇼~ 돗코이쇼~ 소랑~! 소랑~! 흥겹습니다. 요사코이는 귀로 즐기면서, 오오도리 공원으로 바로 들어가서 배를 채우도록 합니다ㅋㅋㅋ 규탕 꼬치(600엔)와 삼겹살 꼬치(500엔) 예전에는 이런거 왜 먹어? 했는데, 이제는 안먹으면 마음이 뒤숭숭해집니다. 그렇게 저는 북해도민이 되어 가고 있습죠... 그리고 빼놓을수 없는 이것 북해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것은 '아게이모'라고 하는건데요. 감자에 도넛가루를 발라 튀긴 꼬치입니다. 하... 북해도 감자... 진짜 맛있네요. 멈출수 없는 탄수화물 섭취 파티... 왜...왜... 제로콜라를 판매하지 않는 것인가... 본격적으로 요사코이 공연을 관람합니다. 사실 삿포로에 살면서도 처음 보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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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면서 늘은 것은 요리 실력 인 것같다...(나의 요리 컴필레이션1,자취요리)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6. 9. 18:06
27살때 본가에서 나왔습니다.미국으로 어학연수를 갔던 것이 처음이었습니다.미국에서 1년 있다가, 다시 귀국해서 1학기 다니고 대학 졸업 후,일본으로 취직을 해서 일본에 왔습니다.그래서, 최근 6년간 한국에서 지낸 기억이 많이 없습니다ㅠㅠ어쩌다 이런 역마살이 끼었을까요... 집에서 살때는 항상 엄마가 차려준 밥만 먹고,요리는 어쩌다 가끔 했었는데요.집에서 나온 이후로 부터, 오랜시간 자취를 하다보니,혼자사는 법을 터득하면서, 자연적으로 요리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게 된 것같네요. 사진은 최근에 제가 만든 요리들 입니다. 한 접시에 놓고 후딱 먹는 요리들이 많습니다.이걸 요리라고 말하기도 민망하네요ㅋㅋㅋ썸네일 사진은소스 야끼소바 입니다. 그냥 고기, 야채, 면 순을 볶은 뒤 소스로 전체 재료를 감싸준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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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스버거(삿포로 스스키노)-더블 모스버거, 스파이시 모스버거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6. 9. 17:53
오랜만에 모스버거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모스버거 하면? 바로 메론소다지요ㅋㅋ탄산마시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메론소다는 주문하게 되네요. 메론소다 옆 노란색 탄산은 세토우치 레몬 진저엘 입니다. 윌킨슨 진저엘에 세토우치 레몬 시럽이 들어간 음료인데요. 알싸한 맛과 상큼함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음료였습니다ㅎㅎ 요새 일본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많아지다보니, 트레이에 깔아주는 종이에 이런게 써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합니다ㅋㅋ 드디어 나왔습니다. 모스버거는 주문하고 조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음료먼저 받고 버거와 사이드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파이시 모스버거 입니다. 보통 모스버거에 할라피뇨가 들어있습니다. 매운맛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실듯 하네요. 그리고 더블 모스버거! 패티가 두장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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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렌탈 자전거(포로클)를 타고 홋카이도 대학(북해도대학)에 다녀왔습니다.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6. 9. 17:51
이젠 삿포로도 날씨가 많이 더워졌네요.낮기온이 약 20도 정도에 반팔에 야상 하나 걸쳤는데,걷다보면 땀이 납니다.밥먹고 더워서 훼미리마트에서 아이스 커피 한 잔 마십니다.오늘은 포로클을 타고 어디를 가볼까 고민을 해봅니다.평소에 시내에만 돌아다녔으니,오늘은 삿포로역에서 북쪽에 있는 홋카이도 대학에 가보기로 합니다. 스스키노에서 출발합니다!힘차게 달리다보니 금방삿포로역 근처에 도착합니다. 푸른 녹음과 시원한 바람!!달리는 내내 상쾌하고 넘 좋았다는... 드디어 홋카이도대학에 도착합니다!(북해도대학)홋카이도 대학은 구 제국대학으로,일본 전국에서 7손가락에 안에드는 명문 대학입니다. 캠퍼스는 이렇게 넓습니다.삿포로에서 살면서 서너번 온것 같은데,캠퍼스가 너무 넓어서 깊숙히는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