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SAPP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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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븐일레븐에서 저녁식사 해결(일본 세븐일레븐)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5. 6. 23:39
평소에 저녁식사는 집에서 보통 만들어 먹거나, 밖에서 가끔 사먹는데요.오랜만에 진짜 둘다 귀찮아서, 집에 오는길에 세븐일레븐에 들러 도시락과 주전부리 몇개 좀 사왔습니다.늦은 저녁시간이라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네요ㅠㅠ 잔넨ㅠㅠ흠... 무엇을 고를까... 편의점. 특히 세븐일레븐 올때마다 자주하는 고민거리ㅋㅋ날도 더워지고 해서 차가운 면종류를 구입했습니다.좌:매운 명란 차조기 우동우:차가운 갈은무 소바그리고 내일 아침 먹을 치즈크림 시나몬롤(이거 전자렌지에 20초 돌리니 진짜 최고였습니다)그리고 가라아게봉 하나랑 핫도그 하나도 구입합니다.일본 세븐일레븐은 핫코너가 너무 맛있어서...ㅠㅠ어쩔수 없이 구입하게 됩니다.두둥!강판에 갈은 무가 한가득입니다.지금도 좋지만 한여름에 이걸로 면치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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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타오에서 운영하는 젤라또 전문점 '글라셸(그라셰루)' (삿포로 스텔라 플레이스)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5. 6. 23:04
삿포로 스텔라 플레이스에 있는 글라셸(그라셰루:일본어는 이렇게 발음하더라구요... 어려워라...)에다녀왔습니다.목적은 젤라또를 먹기 위함 입니다.글라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드리면,프로마쥬 치즈케이크로 유명한 르타오에서 운영하는 젤라또 및 스위츠 샵입니다.르타오에서 운영하는 거면... 흙으로 만들어도 맛잇을 겁니다ㅋㅋㅋ믿고 먹는 르타오...젤라또 종류는 12종 있습니다.어떤걸 먹을지 망설이게 되는...(가격은 종류마다 다릅니다)글라셸에서 같이 판매하는 케이크입니다.아마 무얼 먹어도 맛있을 것같은 예감이ㅋㅋ백화점 지하매장에서 케익을 사서 호텔에서 드시는 것도 좋지만,이런 르타오가 운영하는 매장에서 직접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어떤 맛을 고를까요??고민중인 와이프...ㅋㅋ젤라또는 콘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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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녹차라테 카페 삿포로 소보(蒼氓) (말차라떼, 호지차라떼)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5. 6. 22:48
예전부터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눈여겨왔던 곳인데,개인적으로 차보다는 커피를 좋아해서시내에 나가면 커피만 마시러 다녔습니다.그런데 문득 말차라떼가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곳에 다녀왔습니다. 삿포로 타누키코지 1초메에 있는 소보(蒼氓)입니다. 사실 소보는 카페가 아니고,의류 및 잡화브랜드 소보의 부띠끄입니다.(저는 모르고 갔다가 딱히 카페라는 간판도 없어서 못찾았네요.) 가보니 카페는 좁게 테이블석만 있었고, 좌석은 약 5개 정도 있었습니다.내부는 일본 전통의 인테리어에 비지엠은 일본힙합이 주로 나와서,상당히 이색적인 분위기가 나오는 공간입니다.저와 와이프가 주문한 음료는말차라떼와 호지차라떼입니다. (각 500엔)보통 말차, 호지차라떼를 파는 카페의 경우에는 기성품으로 금방 만드는데, 소보는 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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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키노에서 저녁식사 그리고 유니클로(일본 롯데리아, 유니클로 스타워즈)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5. 5. 12:38
오랜만에 롯데리아를 왔습니다. 삿포로 스스키노에 있는 롯데리아 인데요. 요새 발매한 로데오 웨스턴 버거 입니다. (세트 980엔) 확실히 한국 롯데리아와는 달라서 맛있었습니다. 햄버거의 생명인 번즈와 고기가 보통 알고 있는 롯데리아와 퀄리티 달랐던 것같네요. 얼핏 보면 한국 롯데리아에 온것 같은 느낌...? 일본으로 여행오신 분들 께 말씀드리고 싶은건, 뭐~ 일본 여행가서 롯데리아야~ 하시겠지만, 한국의 것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일본 롯데리아 쪽이 한국 롯데리아보다 한수위라고 생각합니다. (새우버거만 시켜 드셔봐도 압니다ㅋㅋ) 롯데리아 답게 일본도 양념감자가 있습니다. 봉투에 담아서 가루 뿌려서 먹는... 어렸을때는 집근처 롯데마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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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핀 5월의 삿포로를 산책해보다. (나카지마공원,오오도리)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5. 5. 12:35
일본은 골든위크가 슬슬 끝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이지요. 일본도 5월 5일은 코이노보리라고 해서, 남자아이들을 위한 날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못 참고 집밖을 다시 나왔습니다. 제가 걷는 코스는 항상 같습니다. 집에서 나와서 삿포로 지하철 난보쿠센의 호로히라바시를 시작으로 나카지마공원-스스키노-오오도리-삿포로 순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정말 좋네요. 미세먼지는 물론 미세먼지 하나 없는 듯한 이 하늘의 색... 삿포로에서 유명한 나카지마 공원입니다. 오오도리 공원이 가장 크긴 하지만, 목적은 오오도리 공원과 완전히 다른 공원입니다. 삿포로는 보통 4월 말 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요. 나카지마 공원에서 휴일날 며칠을 짬내서 원예시장이 열렸네요. 원래 꽃에 대해 전혀 관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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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린 와이프... 아프지 말아줘...LIFE IN SAPPORO/내가 느낀 일본 이야기 2019. 5. 3. 00:28
4월 달 초부터 22일까지 약 2주가 조금 넘는 기간동안 한국에 다녀왔습니다.가끔 들어가는 나의 고향 한국..정말 너무나 좋은 곳이지만, 요새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그런지감기를 달고 삿포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사실 예전에 한국에서 살고 있을 때는 모르고 살았던 한국의 공기질...삿포로에서 살다가 한국에 들어가니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문제는 이게 아니고...저의 감기 증상은1, 마른 기침이 심하다.2, 특히 밤에는 기침이 심해서 잠을 못잔다. 였는데요 저는 지금 약 80프로 정도 회복된 상태입니다만,왠걸... 제 와이프가 똑같은 증상의 감기가 걸려버린 것입니다ㅠㅠ진짜 너무 미안해...골든위크라서 앞으로 사흘간은 병원에도 못가고...그래서 어쩔수 없이 약을 사왔습니다.파브론 메디컬c 인데요.기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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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스스키노에서 샤브샤브 (삿포로 스스키노, 샤브샤브 규젠)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5. 3. 00:20
오늘은 와이프의 퇴근시간에 맞춰서스스키노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원래 자주 가던 회전스시집을 가려고 했는데,골든위크의 여파로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 대기도 못하고 돌아와야만 했어요.어쩔 수 없이 집으로 갈까하다가,스스키노에서 가장 번화한 중심가이지만 항상 사람이 붐비지 않는스스키노 라피라의 6층에서 샤브샤브를 먹기로 했습니다.상호:샤브샤브 규젠 http://www.novalink.co.jp/(위치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https://www.google.co.jp/maps/place/%E7%89%9B%E7%A6%85+%E6%9C%AD%E5%B9%8C%E3%81%99%E3%81%99%E3%81%8D%E3%81%AE%E5%BA%97/@43.0550824,141.3504373,17z/data=!4m8!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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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을 하면서 느낀 몇가지의 단점들LIFE IN SAPPORO/내가 느낀 일본 이야기 2019. 5. 1. 17:15
안녕하세요.삿포로에 살고 있는 한국인JEO입니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와서 산지도 벌써 5년차로 접어들고 있습니다.좋은 점도 많지만, 불편한 점도 꽤 많은 일본인데요. 이번은 지금까지 일본에서 살면서불편한 점을 다섯개만?? 말씀 드려보려고 합니다. 1, 그냥 일처리가 느림… 너무 느려서 복창 터진다.- 특히 구청… 시청… 업무가 느리고 너무 메뉴얼이다.예전에 구청에 주민표(한국이라고 보면 등본)를 뽑으러 갔다.번호표를 뽑고 신청서를 내고 다시 받는데 30분이 걸렸다.다행히 비수기 시즌이어서 30분만에 받아서 다행이었지,전입신고 및 전근, 신학기 등이 겹처지는4월에 주민표를 뽑으러 갔을 때는 1시간 넘게 기다린 적이 있다. 주민표가 그리고 1통뽑는데 350엔…한국의 경우 요새는 증명서 자동 발급기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