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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자 시리즈 오타쿠의 삿포로 만다라케, 정글 방문기
    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8. 22. 17:09

    ​오랜만에 만다라케에 왔습니다.

    삿포로 스스키노 노르베사 2층에 있는 만다라케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만다라케를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따로 만다라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사진은 제가 좋아하는 장르 위주로 찍어봤어요.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문의주세요ㅋㅋ 다음에 갔을때 사진 찍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용자시리즈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완전 어렸을 때 용자시리즈를 보고 자라왔기 때문이지요.

    용자가 시작한지 30년이 넘었고, 가오가이거가 끝난지도 20년이 넘었네요.

    그에 걸맞게 타카라제 용자 완구의 가격은 끝없는 고공행진 중입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비룡이 2만엔, 스카이호크가 1만1천엔...

    마이트가인은 결품이 있어서 1만엔에 판매중이네요.

    살짝 충격적인게,

    마이트가인의 드릴 다이버 인데요.

    단품이 6천엔... 상태는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이거 이상태로 가드다이버 하나 만들려면 3~40만원은 거뜬히 들어갈 것 같은 예감이네요ㅋㅋㅋ

    DX 슈퍼그랑죠도 5만엔..ㅋㅋㄷ으아아아아아!!!


    ​그리고 킹제이더와 초대용자 엑스카이져 시리즈.

    다이노가이스트는 1만5천엔, 옆에 갓맥스도 1만5천엔.

    뒤에 그레이트 엑스카이져는 3만2천엔 정도 했던거 같네요.

    저~ 오른쪽에 마스터피스 엑스카이져도 2만엔 정도 했던걸로 기억ㅋㅋㅋ

    이건 무슨 뭐만하면 ~만엔이네요ㅋㅋ

    비싸도 너무 비싸!

    ​자 그 윗칸을 봅시다. 

    세븐체인져 3만엔ㅋㅋ 캡틴샤크 정크가 8천엔, 킹제이더 박스있음이 1만5천엔, 킹제이더 정크 5천엔 등등...

    하... 어렸을 때 많이 사둘걸 그랫습니다.

    손오공제 세븐체인져도 지금 많이 비싸지요... 흑흑...

    ​여기는 파이버드와 마이트가인류가 많네요.

    뭐 일본에서 용자시리즈 완구는

    돈만 있으면 못구하는건 없습니다.

    다만 문제는 비싸서 그렇지요ㅋㅋ

    위에 보시면 마이트카이져가 하나는 만엔이고 다른 하나는 2만엔인데요.

    같은 물건이어도 부속품의 차이, 변색, 설명서, 스티커 사용유무 등 

    이것저것 따지게 되어 그런 가격차를 형성하게 됩니다.

    ​가운데 숨어있는 굉룡...

    무려 4만엔 입니다. 허허허...

    마이트거너 7천엔, 버드범버 단품 6천엔 허 허 허

    ​쪼~금 하자가 있는 제품은 밖에 내놓고 파는데요.

    그래도 가격이 꽤 나갑니다. 

    골디맥이 3천엔, 화이어다이버 2천5백엔.

    ​보다보니 그랑죠의 헬메탈도 있더라구요.

    한국에는 발매가 안됬었지요.

    신품 지휘관형 4천엔, 양산형 6천엔...

    손오공에서 발매했던 그랑죠 시리즈들이 당시 3천원, 4천원에 발매했던걸 생각해보면

    몸값이 무려 2~30배나 오른 셈이네요 ㅎㄷㄷ...

    진짜 타임머신 어디갔어~! 

    타임머신 타고 가서 문방구 다 쓸어오고싶다~~!!!
    0000

    여기는 만다라케가 아니구요. 만다라케 윗층에 있는 정글이라고 하는 중고샵입니다.

    여기도 물량이 엄청 납니다. 

    용자물 시리즈는 좀 적고 가면라이더, 슈퍼센타이와 같은 특촬물이 많았네요.

    트랜스포머도 꽤 많았던거 같습니다.

    아쉬운점이 실내 사진 촬영금지라, 

    밖에 전시된 상품만 사진을 찍어봤네요.

    가격은 보시다 싶이 사악합니다ㅋㅋ


    혹시 고전완구를 좋아하신다면,

    만다라케와 정글에 꼭 가보세요.

    그리고 ... 가시기전에 총알 장전은 아시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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