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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시 찾은 삿포로 오오도리의 빵집 '동구리'
    LIFE IN SAPPORO/삿포로에서의 생활 2019. 8. 22. 17:07

    ​와이프랑 삿포로 시내로 데이트를 하고,

    집에 오기전에 들르는 빵집.

    아침 식사를 사러 간 빵집인데, 그날 주전부리도 같이 사버리는 그런 빵집.

    바로 삿포로 오오도리 공원 루토로아 1층에 있는 동구리 입니다.

    이번이 세번째 포스트인가요?

    아무튼 오오도리를 가면 동구리는 꼭 들르는 빵집입니다.

    ​오늘도 아침을 사러온 동시에 역시 주전부리도 같이 삽니다.

    맨 위에 있는 오카상노 슈크림 (어머니의 슈크림)을 집었습니다.

    겉은 바삭바삭 하면서 속은 촉촉한 슈크림...

    ​소금빵, 꿀소금빵, 쫀득쫀득베이글...

    여기는 시오계(소금으로 간을 한) 빵이네요.

    아침으로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쿠시장기(닭튀김꼬치), 쫀득한 후랑크, 허니마스타드 치킨을 메인으로

    요리계 빵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전부 가격도 적절하고 맛도 좋고ㅎㅎ

    무얼 고를지 고민이네요.

    ​요기는 달달한 빵입니다. 

    크로아상, 팡오쇼콜라, 단팥빵ㅎㅎ

    ​동구리는 스콘도 맛있습니다.

    메뉴이름이 오후의 스콘이네요.

    뭔가 오후의 홍차랑 같이 마시면 딱 좋을 것 같은 느낌ㅋㅋ

    ​요기는 또다시 요리빵

    치쿠와빵, 베이컨에그가 메인이네요.

    치쿠와빵이라고 하면 좀 생소하실텐데요.

    치쿠와라는 가운데 구멍이 뚤린 어묵을 빵에 넣은 제품입니다.

    특이한 점이 치쿠와 구멍안에 참치 샐러드가 들어있는데요.

    이거는 좀 신선한 충격이었던거 같네요.

    아무튼 맛있습니다ㅎㅎ 

    ​포테멘과 오늘의 피자. 그리고 타코야키와 소세지빵...

    포테멘은 포테토샐러드와 명란마요를 같이 양념해서 토스트에 바른 것인데요.

    아... 다 맛있겠네요ㅠㅠ 

    저녁한정, 까망베르 이모모찌(감자떡) 입니다.

    북해도, 삿포로하면 이모모찌라고 하는 감자떡이 진짜 유명합니다. 

    이모모찌안에 까망베르를 넣었는데요. 

    이것도 진짜 맛있음...

    메론빵, 초코노엘, 시나몬롤 들과 각종 소라빵들(크림 코로네)

    ​간단히 4점 구매했습니다.

    이모모찌, 슈크림, 소세지빵 그리고 스콘.

    뭐 하나 빠짐 없이 다 맛있었습니다. 

    이러기 있나요???

    ​이트인 코너에서 몇개는 먹고 가려고 합니다.

    동구리는 매장안에 이트인 코너가 있구요.

    물도 무료로 마실수 있어서,

    구입한 빵을 먹고가기 딱 좋습니다.

    ​전부 샀는데 830엔 정도가 나왔네요

    요즘 환율로 하면 9천원 정도 하려나요?

    ​동구리의 자랑 슈크림입니다.

    겉은 설탕이 뿌려져있어서 바삭바삭,

    속은 슈크림 가득으로 촉촉...

    이거 싫어하는 사람 있나요??

    그리고 못참고 중간에 구매한 레이즌 버터 샌드위치 쿠키.

    레이즌 버터 샌드위치 쿠키라고 말하면,

    롯카테이가 엄청 유명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 동구리의 요것!

    진짜 맛있습니다.

    크기도 크고 전부 매장에서 굽고 만들어져서 따땃합니다...

    꼭 드셔보세요!


    삿포로 현지인인 제가 추천하는 삿포로 빵 맛집

    '동구리'

    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후회없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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